네이트 메타싸이트, 블로그독 이대로 좋은가?

네이트의 메타싸이트 블로그독이 open한게 벌써 8개월째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많은 파워블로거와 프로블로거들은 대형포탈싸이트인 네이트에서 메타싸이트를 open 한다는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과연..... 블로거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가.....?
하지만..... 현재까지 무엇이 바뀌었는가...?


전 단연~ No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부실한 위젯 기능~

 

다른 메타싸이트와 다르지 않게 블로그독만의 좋아 추천 버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트에 글을 수집할 수 있도록 등록을 한 후....
블로그독으로 블로그의 글을 볼 땐 화면 하단에 좋아! 버튼이 보입니다.

하지만, 타사의 블로그... 저와 같이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독의 자신의 글을 찾아서 왼쪽 상단의 위젯 버튼...을 찾아야 합니다.
그나마도 커서를 가져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그 버튼을 클릭한 후 위와 같은 스크립트 소스가 보이면...
그 소스를 자신의 블로그로 가져와서 해당 글에 위치시켜야만......

비로소 추천 버튼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불편합니다~~

설사 제가 모르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접근하기 쉬운 경로나 매뉴얼은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1년도 되지 않아 시작단계라 생각은 하지만,
이정도 위젯 기능은 타 메타싸이트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로거를 위한 통계정보 확인이 불가!

 

위와 같은 통계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단 하루만에 이정도로 제 글을 읽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
블로그독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히지만....
전체 191개의 좋아~! 가 어떤 글에서 이루어졌는지.... 알기가 힘듭니다.
전체 옆에 숫자만 클릭하면.....
어떤 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어떤 분들이 좋아해주셨는지 알 수 있다면... 감사의 인사라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연애, 연예 관련 포스트 전문 메타싸이트??

 

현재 인기글만 보더라도....
연예 관련 글과 연애관련 글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네이트 특성상 비중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너무 편중되어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는 힘들 듯합니다.

저처럼 연애와 연예 관련 포스팅은 손도 못대는 사람은....
블로그독을 포기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Thank you to Blogdoc      블로그독의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블로그독의 장점 블로그독의 모토처럼 무척이나 단순합니다. 복잡한 메타싸이트와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입니다.  마이페이지에 자신이 좋아~! 한 글을 모아둘 수 있어 찾아보기가 쉽습니다.                                              일종의 추천과 동시에 즐겨찾기 기능 키워드 담기로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를 모아 쉽게 관련글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네이트온 메신저를 활용해서 친구새글/댓글 알림을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독의 등장은 블로거들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블로거들의 큰 기대 부응해줄 수 있는 블로그독으로 거듭나길....

메타싸이트를 이용하는 한 블로거로써 진심으로 바랍니다... 꾸우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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